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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기독교 출판사

   출판업을 하고 있으니까 간혹 출판사를 하고 싶다는 분을 만나게 됩니다. 그 중에는 출판에 큰 매력을 느끼고 계속 관심을 가졌던 분도 계시고 마땅히 할 만한 것도 없는데 얼른 보기에 깨끗해 보이기도 하고 큰 자본도 안드는 것 같아 보인다며 출판을 해보려는 분도 계셨습니다. 어떤 동기에서 시작하든 공통된 질문은 "처음에 어떻게 해야 합니까?" 였습니다.

    (1) 출판사 창업은 정말 쉽고 간단합니다.

    출판사만큼 자본이 적게 들고 쉽게 창업할 수 있는 업종도 드문 것 같습니다. 교통이 편리하지 않아도 되고 특별한 실내장식이 필요한 것도 아니며, 처음에는 직원이 없어도 상관없습니다. 출판업은 증권과 비슷하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서너번 실패를 하다가도 베스트셀러 한 종만 터트리면 떼돈을 벌 수 있다는 뜻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자고 일어나면 그 수가 변할 정도로 많은 출판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수많은 출판사 중에 실제로 일 년에 1∼2종이라도 책을 계속해서 펴내는 곳은 20% 미만이라고 합니다. 너무 쉽게 창업을 할 수 있어서 비교적 깊은 생각을 덜한 탓인지(?) 창업후 1년을 넘기는 출판사는 10% 정도라고 하니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입니다. 그래도 기독교출판사의 경우는 비교적 그 상태가 좋은 편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랜 기도 가운데 문서선교에 대한 뚜렷한 소명감을 갖고 적은 수가 시작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출판사 창업은 정말 간단합니다. 우선 주민등록증, 사무실 임대차계약서 사본1부와 인장을 갖고 출판사를 등록하고자 하는 주소지의 구청- 문화공보과로 갑니다. 담당공무원이 주는 출판사 등록 신청서를 그 자리에서 작성하여 500원짜리 수입증지를 붙여 제출하면 됩니다. 이 때, 각별히 유념해야 할 일은 신청서에 기재할 출판사 이름이 이미 등록되어 있는 다른 곳과 유사하거나 같지 않도록, 한국 기독교 출판협회(Tel 02-3474-0820)에 미리 알아 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혹 나중에 출판사 이름을 바꾸게 되면 일이 매우 번거롭고 독자들이 혼동을 하게 되며 영업적으로도 혼란이 생기게 되기 때문입니다. 대표자 이름 기재란에는 물론 본인의 이름을 쓰고 출판분야는 기독교서적이라고 쓰며 주요간부의 이름도 편집자나 영업자를 일단 본인의 이름으로 써 넣습니다.(최근에는 출판분야와 주요간부 이름 기재도 생략한다고 합니다.) 신청서를 제출한 다음날쯤 담당공무원이 사무실 확인을 나오는데 신청한 주소지에 실제로 사무실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그후 약 4∼5일 정도면 출판등록증이 나옵니다. 예전에는 거의 허가제 성격을 띠고 있었으나 이제는 완전히 신고제인 셈입니다.

    (2) 출판사 등록증을 받은 다음에 할 일.

    이제 출판사 창업이 이루어졌으니 출판하는 책을 판매하려면 세무서에 가서 사업자등록을 해야 합니다. 출판사등록증 사본, 사무실 임대차계약서 사본과 인장을 갖고 민원실에 가서 사업자 등록 신청서를 기재하여 접수시키면 됩니다. 사업자등록증도 4∼5일이면 나옵니다. 간혹 첫번째 책이 나오는 시점에 사업자등록을 내는 분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해서 출판사 창업과정은 모두 마쳤습니다.
       기독교출판사의 경우는 한국기독교출판협회의 회원으로 가입하셔서 출판활동을 하시는 것이 여러 가지로 도움이 됩니다. 우선 입회양식을 써서 제출하시면 협의회 임원회에서 기독교적으로 문제가 없는 출판사인지를 중점적으로 심사합니다. 임원회의 승락이 떨어지면 가입비 30만원을 내고 회원이 됩니다. 회원은 월회비 2만원도 매월 내게 됩니다.

    (3) 출판사를 어떻게 꾸려 나갈 것인가?

    출판사를 창업하려는 사람은 누구나 첫번째로 출판하려는 원고가 한가지씩은 꼭 있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책으로 펴내려면 편집, 제작, 영업에 대한 기초지식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합니다. 당연히 컴퓨터도 다룰 줄 알아야 합니다. 본인이 직접하지 않아도 알아야 일을 지시하고 관리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전혀 문외한이라면 창업준비가 안 된 상태로 보아야 합니다. 출판은 대략 ①기획(섭외) ②편집 ③제판 ④인쇄 ⑤제본 ⑥판매의 과정을 거칩니다. 이것이 차례차례 진행되는 것 같으나 기획의 단계에 이미 판매를 생각해야 되고 편집 때에 인쇄를 생각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기획과 판매입니다. 편집은 편집자나 대행사에 맡기면 되고 제판, 인쇄, 제본은 처음부터 아웃소싱(OutSourcing) 입니다. 요즘은 판매도 대행회사에 맡기지만 엄밀히 말해 판매와 수금업무를 대행할 뿐, 판매를 위해 광고하고 뛰어 다녀야 하는 쪽은 어차피 출판사 사장입니다.
       출판업이 갖고 있는 장점은 명분과 실리를 동시에 추구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어떤 일은 돈은 많이 벌지만 결과적으로 사람들의 건강을 해치거나 사회문제를 동반하기도 합니다. 또 어떤 일은 숭고하기는 하나 수입이 없어서 사업체 유지는 물론 가족들 생계마저 힘든 일도 있습니다. 출판업은 이런 면에서 상당한 매력을 지니고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또한 여유가 있어야 판매성이 다소 떨어지더라도 자신이 펴내고 싶은 양서를 출판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출판사를 창업하려고 하는 분은 출판사 이름을 무엇으로 지을까도 중요하지만 출판한 책들을 어떤 경로를 통해 어떻게 더 많이 판매할 것인가를 준비해 두어야 창업 1년 미만에 문을 닫는 90%에 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기존 출판사를 찾아가 적어도 1년 정도 무보수로 일하며 영업업무와 제작과정을 배우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철저히 준비하고 나서 창업을 하여도 늦지 않습니다.   특별히 기독교 출판을 시작하려고 하는 분은 더욱 열심히 준비해야 할 것이 한가지 더 있는데 그것은 기도입니다. 기도로 준비하고 창업해야만 제풀에 지쳐서 출판사 문을 닫는 일이 생기지 않습니다. 출판사를 운영함에 있어서도 일반출판은 사장의 능력에 따라 성장이 좌우되지만 기독교출판사의 주인은 하나님이며 본인은 위탁사장이라는 점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최선을 다하되 무슨 일을 할 때는 주인에게 물어 보아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4) 2010년 이후의 출판사 모습의 변화.

    위의 글을 올릴 때는 전혀 문제가 없었던 일반적인 출판사의 이야기였으나 2005년 전후로 전자책에 대한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대두되면서 위의 글은 옛이야기가 되고 말았습니다.앞으로의 출판사의 모습을 예상을 하기가 어려운 시기에 들어와 있는 것이 분명한 것 같습니다. 1인 출판시대가 대세를 이루게 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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